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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염불 행자가 육식을 끊게 된 연유

by 법천선생 2024. 10. 16.

어느 날 저녁, 아내는 상을 차리고 우리

가족들은 저녁을 먹으려고 자리에 앉았다.

 

고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었다.

나는 밥을 한 숟가락 먹은 다음 젓가락을

닭고기가 있는 접시로 가져갔다.

 

하지만 내 젓가락을 중간쯤 가져갔을 때,

신기하게 나는 닭이 내 눈앞에 서 있는

광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나는 그 비전을 보고 놀라서 생각했다.

“어떻게 닭을 먹을 수 있겠어?” 나는

젓가락을 녹색 채소가 있는 곳으로 가져갔고

밥을 조금 더 먹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방금 본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젓가락을 돼지고기가 놓여

있는 접시로 가져갔다.

 

그러자 바로 내 앞에 돼지의 영상이 나타났다.

나는 지금까지도 이 동물들의 살아 있는 듯한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그 체험 자체가 무섭지는 않았지만, 그 후로

나는 고기 먹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나는 스님의 법문을

듣게 되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나는 스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동의했고, 몇몇 제자들의 기적적인

염불 감응 체험에 제대로 압도당했다.

나는 하루 종일 염불을 하면서 일을 하는

동안에도 조금의 게으름도 피우지 않았다.

 

나는 스님의 염불 법 지시사항을 그대로 따랐고,

거의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아주 즐겁게 염불 했다..

 

아침 일찍이면 어떤 것에 의해 잠에서 깨어났다.

나는 다시 잠들 수 없었기 때문에 일어나서 염불 했다.

 

몇 분이 지나자, 나는 내 혜안에 한 줄기 빛이

나타나는 걸 보았고, 갑자기 오른발부터 머리끝까지

마비된 느낌이 갑자기 몰려 오는 것이었다.

 

나중에는 콧구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걸

빼고는 몸 전체가 무감각하게 되었다.

 

나는 내가 몸을 빠져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 체험을 통해서 스님의 가르침에 대한 신심이

아주 확고해졌다.

나는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신 부처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몇 년 동안 우리 부부는 염불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조용하고 안정된 삶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