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의 모든 것들과 자기의 모든
가족의 안위를 신에게 모두 다 맡기는 것이다.
그렇게 한 뒤에 내가 신을 대신해 진심으로
신과 같은 생각으로 가족들을 돌보는 것이다.
신의 마음은 가족에게 너무 집착하지도
않으면서도 최고의; 사랑으로 그들을 돌볼 것이다.
그리하는 것도 집을 떠난 출가처럼 역시 출가다.
삭발하고 절에 조용히 숨어서 사는 것보다
그게 훨씬 더 신경쓰이고 어려운 일인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신경이 덜쓰이고 괴로움도
훨씬 덜할 수 있지만 가족들을 항상 같이 살면서
그들을 신처럼 돌본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하다.
그러므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출가자이고 그야말로 진정한 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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