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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재가 수행자로 살면서도, 진실로 출가하는 법

by 법천선생 2024. 12. 7.

자기 자신의 모든 것들과 자기의 모든

가족의 안위를 신에게 모두 다 맡기는 것이다.


그렇게 한 뒤에 내가 신을 대신해 진심으로

신과 같은 생각으로 가족들을 돌보는 것이다.

 

신의 마음은 가족에게 너무 집착하지도

않으면서도 최고의; 사랑으로 그들을 돌볼 것이다.


그리하는 것도 집을 떠난 출가처럼 역시 출가다.
삭발하고 절에 조용히 숨어서 사는 것보다

그게 훨씬 더 신경쓰이고 어려운 일인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신경이 덜쓰이고 괴로움도

훨씬 덜할 수 있지만 가족들을 항상 같이 살면서

그들을 신처럼 돌본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하다.

 
그러므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출가자이고 그야말로 진정한 성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