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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명상에 대한 오쇼의 견해

by 법천선생 2025. 11. 15.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는데,

거울이 지저분합니다.


얼룩이 있고 먼지가 묻어 있죠.

하지만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아, 세상이 더럽구나!”


이게 아니라, 거울을 닦으면 됩니다.

우리 내면도 똑같습니다.


마음의 거울이 흐려져 있을 때

세상은 탁하게 보이고,
내가 빛나면 세상 전체가

밝아 보이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명상을 “특별한 주문”,

“성가”, “기도문”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오쇼는 말합니다.

명상이란 그저 ‘깨어 있는 의식’일 뿐이다.

 

물론 주문을 외우거나 묵주를 돌리는 행위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는 있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다 지친 사람에게는

아주 큰 휴식이죠.

 

하지만 휴식과 깨달음은 다릅니다.
휴식은 몸과 마음을 쉬게 해줄 뿐이지만,
깨달음은 내면의 구조 자체가 바뀌는

일입니다.

 

오쇼는 우리의 의식 상태를 집으로

비유합니다.

 

집 안의 한 귀퉁이에만 조그만 전등이

켜져 있고, 나머지 90%는 어둠에 잠겨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우리는 보통 이 작은 밝은 영역만

보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게 전부라고 착각하죠.

명상이란, 이 작은 빛줄기를
집 전체—즉, 무의식 전체—로 확장해

가는 과정입니다.

 

어둠이 조금씩 사라지고,
내 삶의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