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30년 전, 부산에 살던 한 거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공장을 운영하던 그는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잃고
가족마저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루아침에 무너진 삶. 물질적인 고통보다 더 힘든 건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과 절망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통도사 극락암의 경봉스님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말씀드렸습니다.
“스님… 지금 심정 같아서는 그냥 죽고만 싶습니다.”
그때 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처사, 땅에 떨어진 낙엽은 사람도 밟고, 개도 밟지.
하지만 그 낙엽도 비바람을 만나면 하늘을 날지 않겠는가.
만물 중 가장 슬기로운 사람이 실패 하나로 주저
앉아서야 되겠는가.”
그리고 스님은 단 하나를 권했습니다.
“백일 동안 죽기 살기로 나무아미타불’을 외우게.”
그날부터 그는 염불을 생명줄처럼 붙잡았습니다.
걷다가도, 밥을 먹으면서도, 사람과 대화하면서도
끊임없이 외웠습니다.
50일이 지나자 염불이 습관이 되었고, 80일쯤
되었을 때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채권단이 빚을 받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백일 기도가 끝나자 은행과 주변의 도움으로
그는 다시 사업을 시작했고, 손대는 일마다
불꽃처럼 일어났습니다.
3년도 채 지나지 않아 부산에서 손꼽히는 재력가.
그는 실패했던 과거보다 더 크게 성공했습니다.
낙엽도 하늘을 납니다.
사람이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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