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오 스님은 그 이유를 분명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용광로에서 무쇠가 완전히 녹아야 새로운
연장이 만들어지듯, 우리의 마음도 오직
'나무아미타불' 한 생각으로 뜨겁게 녹아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다른 생각은
내려놓고 부처님만 생각하며 염불해야 합니다.
또한 수많은 적에게 홀로 둘러싸인 장수가
목숨을 걸고 싸우듯,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는 간절한 마음으로 염불해야 합니다.
천 사람이 다른 길을 권해도 흔들리지 않고,
천 마리의 말이 끌어당겨도 꿈쩍하지 않는
굳은 믿음으로 오직 염불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마음은 온통 세상일에 빼앗긴 채
입으로만 염불하면서 "부처님은 영험하지
않다."고 말한다면, 어찌 감응이 찾아오겠습니까?
부처님은 늘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부족한 것은 부처님의 자비가 아니라,
내 마음의 간절함입니다.
오늘 단 10분이라도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한마음으로 염불해 보십시오.
그 한 생각이 부처님과 통하는 순간,
삶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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