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바빠야 오래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장이나 위, 간 등 내부 장기에만 관심을 쏟지만
사실 튼튼한 다리야말로 건강의 주춧돌입니다.
요즘은 솔솔 부는 봄바람에 추위로 움추러든 몸을 펴고
운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봄 햇살에 하체가 부실한 배불뚝이 체형을 드러내기 전에
신나게 달리고 경쾌하게 걷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현대인은 하체가 부실합니다.
10보 이상은 승차인 승용차보급시대를 맞이하였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상․하체의 근육량이 모두 줄어들지만
하체의 감소폭이 더 커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가
더욱 심하다는 결과입니다.
다리의 중요성
다리는 인체의 화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리를 이용해 운동해야 과잉 섭취한 칼로리와
신진대사를 통해 쌓인 노폐물을 태워 없앨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등
대부분의 성인병이 걷지 않아 생기는 것입니다.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다리는 혈액 순환에 깊이 관여합니다.
자연의 중력을 거슬러 혈액과 림프를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려면
다리근육을 자주 폈다 접었다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심장을 '제 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이유인 것입니다.
다리는 활력의 원천입니다.
전신 근육량의 2/3가 다리에 몰려있는 근육의 보고인 것인 것입니다.
근육이 많을수록 원기가 왕성해집니다.
튼튼한 다리는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에 대한
충격에 대한 손상을 줄이기 때문에
요통환자들은 많이 걷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건강의 천적은 장시간 서 있는 것입니다.
앉아 있는 것보다 발이 심장에서 훨씬 더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강원일보에서 발췌
인체의 혈관을 한 줄로 잇는다면
지구를 한바퀴 돌 수 있을 정도의 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육식을 하면 콜레스트롤이라는 물질이
혈관을 막는다든가 평상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운동은 꼭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체구조상의 문제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 쉽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운동을 하여 땀이 나기 시작하여 힘들어지면서
동시에 느껴지는 런닝하이라는 쾌감은
다른 어떤 쾌감과 질적으로 다른 쾌감입니다.
운동선수들은 그 쾌감을 잘 알지요.
그래서 그들은 힘들게 뛰는 것입니다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이는등
성인병 예방효과도 있다.
달리기를 통해 칼로리를 소비,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 걱정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대장의 움직임도 활발해져
변비를 개선시켜 준다.
치질의 원인은 여러가지이지만,
근본원인이 정맥의 울혈이다.
울혈을 줄이는데는 운동,
특히 달리기가 가장 적절하다.
달리기를 하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장딴지 정맥의 울혈로 발생하는
정맥류도 예방할 수 있다.
뇌의 노화방지 및 우울증 치료 효과도 있다.
달리기를 하면 발에 닿는 자극이 뇌를 활발히 해
세포를 활성화시켜 준다.
달리기를 한 지 30분쯤 지나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져 어디까지라도 달리고 싶은 상태가 되는데
이를 `러닝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하면 베타 엔돌핀이란 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 큰 도움을 준다.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신체를
움직여야 할 일이 극히 드물어 대부분 운동부족 현상으로 인한
성인병을 호소한다”며
“달리기 등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