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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11790

치매 노인 이야기 나는 아직 아내를 알아보거든요!" 아침 아직 의사가 출근하지 않은 병원에 한 노신사가 시계를 들여다보며 초조해 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 모습이 안타까워 보여 내가 그 노신사의 상처를 돌보기로 하였습니다. 내가 환자 상처를 돌보며 그 노신사에게 물었습니다. 뭐 바쁘신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네, 원장님! 요양원에 가서 아내와 아침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 그렇군요. 오늘이 뭐 특별한 날인가요!" "아닙니다. 아무날도 아니지만, 매일 아침마다 요양원에 가서 아침식사를 함께 먹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런데 식사를 같이 안하시면 부인께서 많이 언짢아 하시는가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노신의 대답은 의외로 뜻밖이었습니다. "아닙니다. 원장님! 아내는 남편인 저를 전혀 알아 보지 못한지 7년.. 2023. 12. 2.
어머니의 상한 김밥 군 면회때 엄마가 싸온 ‘상한 김밥’ 맛있게 먹은 아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군 복무 시절 면회오신 어머니가 싸온 상한 김밥을 맛있게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아들의 사연이 재조명 됐다. 사연 속 주인공인 A씨는 장애가 있으신 부모님을 뒤로하고 의무경찰(의경)로 입대했다. A씨는 힘든 훈련소 생활을 하며 지내다 마침내 부모님과 첫 면회를 가질 기회가 생겼다. 면회 당일 아침 A씨는 부모님께. 늠름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아침부터 분주하게 군복을 다리고 군화까지 닦으며 면회시간만 오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면회시간이 왔고 한참동안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어머니 모습은 보이지 않아 A씨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면회 끝날 시간이 왔고 무슨 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머니.. 2023. 12. 2.
프랑스의 어느 조그만 마을 프랑스의 어느 조그만 마을에서 일어난 일이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추운 겨울 밤, 이집 저집을기웃거리던 한 낯선 사나이가 동네에서 외떨어진 집 앞으로 가서 잠시 주저하다가 결심한 듯 그집 현관문을 두드렸다. 잠시 후 13세쯤 되어 보이는 한 소녀가 문을 열면서 "누구세요?"하고 물었지만 사나이는 아무 말없이 안으로 들어섰다. 그래도 천진한 소녀는 비에 흠뻑 젖은 사나이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얼마나 추우세요? 여기 난로에 옷을 말리세요. 제가 뜨거운 커피를 준비할게요." 그러면서 사나이의 손목을 끌어 난롯가로 안내하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에 따뜻한 커피를 들고 나온 소녀는 사나이에게 건네 주면서 그 옆에 앉아서 계속 이야기했다. "저는 지금 혼자있어요. 엄마와 아빠는 아랫마을에 가셨어요. 아저씨는 .. 2023. 12. 2.
언제 어디서 눈물을 흘리며 울어야 할까? * 삶의 방향을 바꾸고 싶을 때 * 살고 싶을 때 - 강해지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이유로 눈물을 꾹꾹 눌러 참지 말아야 한다. * 용서할 때, 혹은 용서 받을 때도 울어야 한다. * 기도할 때- 내 마음을 신께 있는 그대로 내보이며 울어야 한다. *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도 울어야 한다. * 혼자만의 공간에서 마음 놓고 울 수 있으면 더 좋다. 우린 좀 더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야 한다.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한다. 정직하게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한다. 남자들은 일생에 세 번만 울어야 한다는 억지는 이젠 그만 부렸으면 좋겠다. '울면 ** 떨어진다'는 낭설 같은 건 아들들에게 그만 세뇌시켰으면 좋겠다. 사실은 남자들이 더 많이 울어야 하지 않겠는가. 사는 일이 훨씬 더 힘겹고 어려울 테니 말이다. 202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