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칭기스깐학습법/ 육아 체험 사례

비틀즈 멤버 '조지 해리슨' 이야기

by 법천선생 2015. 11. 24.


‘비틀즈’ 하면 사람들은 흔히 ‘존레넌’ 과

‘폴메카트니’ 에 포커스를 맞춘다.


물론, 이들이긴 세월 동안 기묘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면서도 ‘비틀즈’ 사운드에

많은 부분 기여 한 것이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우리는 ‘비틀즈’ 사운드에 균형을

잡아주고, 묵묵히 ‘비틀즈’ 의 길을 함께

해 온 ‘조용한 비틀’ 기타리스트 ‘조지 헤리슨’ 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지 헤리슨’ 은 비틀즈 멤버들 중 가장 어렸다.

‘존 레논’ 과 ‘폴 메카트니’ 가 밴드를 형성시켜가던

시절 15살의 나이로 이 둘을 찾아온 사람이

‘조지 헤리슨’ 이었다.


조지해리슨의 어머니의 증언


조지는 혼자 기타를 익혔다.

하지만 별로 진전은 없어 보였다.

 

'아, 나는 정말 못 치겠어'

라고 말하곤 했다

 

그래서 내가 말해 주었다.

'할 수 있어' 계속 연습하면 잘 될거야'


그러자 그애는 손가락에 피가

 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을 했다.

 

나는 계속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라고 격려의 말을 해 주었다

 

새벽 두 세 시까지 같아 앉아서

그타치는 것을 봐 주기도 했다.

 

조지가 '정말 못 하겠어요'라고

할 때마다 '해 봐 더 해봐'라고 말했다.

 

그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니까,

내가 도와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마, 내가 어렸을 때 하고 싶었던

모든 일들, 아무도 격려해 주지 않았던

일들이 생각나서 였을지도 모른다.

 

 (조지헤리슨 어머니의 증언)

[출처] [R.I.P Music Remember November Part 2.] 11월 29일

조용한 비틀(Beatle). ‘조지 헤리슨(George Harrison)’을 추모하다.

|작성자 DJ More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