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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16

명상가가 자기 마음을 다루는 법 명상가는 자기의 마음을 다루는 방법을 아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명상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같은 실수를 범한다. 명상하기 위해 앉을 때, 그들은 참나에 초점을 마추지 않는다. 그 대신에 마음을 좇으며 마음이 무엇을 하는지를 굳이 알고자 한다.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그대로 내버려 두라는 것이다. 억제하려고 하지 말고 일어나고 사라지는 여러 생각을 그냥 무심하게 목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비록 생각과 이미지가 마음속에서 일어나더라도, 그것들은 구체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것들은 오직 의식 안에서 오가는 허깨비 즉 환영에 불과한 것일 뿐이다. 생각이나 이미지가 명상 중에 일어날 때, 그 모든 대상들은 참나의 다른 모습에 불과하다는 이해를 갖고서 평등한 자각을 유지하라. 가장 나.. 2024. 3. 8.
오늘은 짐을 내려 놓은 날 무려 5년 이상 심부름꾼 노릇을 했다. 내 스스로의 총평은 잘하지 못했다 이다. 특히 어려웠던 점은 도반들이 명상하러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이 가장 나를 힘들게 했다. 그래서 나는 도반들이 많이 나오게 좀 해달라고 스승님께 가장 많이 기도했다. 그것은 정말로 간절한 나의 기도였었는데, 어떤 때에는 충주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까지 한보따리 싸가지고 많은 인원들이 오기도 했다. 그럴때 정말로 기도의 응답을 받은 것 같아서 정말로 내 마음이 기뻤던 기억이 솔솔 난다. 그리고 센터에 불이 났었던 이어 없는 일로 정말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 아픈 기억도 모두 다 급박했던 일들이 지나고 나니까 그일로 하여 또한 많은 깨우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 이후로 센터 없이 4년 여의 시간 동안을 지내오다가 다시 센터를 .. 2024. 3. 8.
그러면, 마음은 스스로 정지할 것이다. 잠 속으로 쉽게 빠져드는 것처럼 명상 속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평화스럽게 앉아라. 스스로와 더불어 있어라. 마음을 내면의 의식, 내면의 아는 자에게 집중하라. 자연스럽게 호흡이 일어나도록 하면서 그것을 관찰하라. 아무것도 강제하지 말라. 내면의 참나 안으로 몰입하라. 마음과 감각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라. 자신을 순수한 '나' 속으로 몰입시켜라. 생각이 일어나면 스스로 오가게 내버려두라. 생각의 근원을 목격하라. 자신이 마음의 목격자라는 자각을 갖고서 명상하라. 진정한 명상은 마음 작용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생각이 정지되는 순간, 참나의 빛이 안으로부터 밝아 올 것이다. 마음이 생각으로부터 즉각 자유롭게 되지 않는다고 해서 강제로 생각을 없애려 하지 말라. 마음 안에 오가는 것은 무엇.. 2024. 3. 8.
불성을 직격하여 그것을 명상하여야 한다. 명상 하면서 집중하는 대상으로 가장 좋은 것은 자기 내면에 있는 불성이다. 불성을 찾는 것이 명상의 목표라고 하면, 왜 다른 불필요한 대상을 선택 하는가? 불성을 찾아 깨닫기를 정말 원한다면, 불성을 직격하여 그것을 명상하여야 한다. 신을 알기를 원한다고 한다면, 당연하게도 신을 직접 집중적으로 명상하여야 한다. 일체가 다 유심조이므로 항상 여자에 대해 생각하면 마음이 여자의 모습이 된다. 항상 화를 자주 많이 내는 마음의 모습은 활활 타오르는 분노하는 불꽃과 같이 된다. 최고의 존재인 신에게 늘 의지하는 마음은 결국에는 지고의 신과 똑같은 존재가 된다. 이러한 일체유심조의 확실한 법칙에 의해 자기의 최고의 존재인 불성을 명상의 분명한 대상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 속 불성에 대하여 명상할 때 ..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