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03/1418

이정심 보살의 염불체험기 이정심 보살은 65세의 나이에 처음 염불이 죽으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것과 살아서도 좋다는 것을 알았고, 염불중에서도 가장 맘에 들어 하던 염불이 바로 아미타불 염불이었다. 염불을 처음 알게 된 이정심 보살은 믿는 마음이 아주 지극하여 정성을 다하여 아미타불 염불을 항상 하게 되었으니, 처음 염불을 할 때는 기분이 아주 좋고 신바람이 났으며, 차츰 더 많이 열심히 하게 되니, 기분 좋은 상태가 더욱 더 강력해짐을 느끼게 되었다. 밤에 잠을 자면서도 계속 마음속으로 염불을 하니 마음이 설레이는 것이 마치 첫사랑할때 마냥 마음이 점점 더 설레이면서 잠도 잘 오지 않을 정도로 흥분되면서 기분 좋은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더니 머릿속에서 전기자극과도 같은 기분 좋은 짜릿한 느낌이 들더니 그것이 점점 더 심.. 2024. 3. 14.
놀라운 관세음보살 가피 이야기 약 200년 전, 중국의 백수동 마을에서 있었던 일. 백수동에 언제부턴지 은광이 발견되어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큰 마을을 이뤘고, 이들은 은을 캐서 가까운 큰 곳으로 나가 돈과 바꿔 생계를 이어갔다. 그렇지만 생활이 풍족한 것은 아니어서 항상 끼니를 걱정해야하는 처지였고, 더더욱 굴속에 들어가 심한 먼지를 뒤집어쓰며 일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굴 밖의 아래쪽에는 갱 일을 마치고 몸을 씻을 물을 계곡에서 끌어들여 웅덩이를 여럿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이곳에는 항상 맑은 물이 고여 있기 마련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한 웅덩이에, 그것도 한 낮에 선녀처럼 아리따운 젊은 여인이 하얀 옷을 입은 채로 들어가 몸을 담그고 있었다. 이 일은 곧 마을에 알려져 전부.. 2024. 3. 14.
천한 사람이 일보등천한 사연 어떤 사람이 맹백하게 깨달은 스승의 법맥을 전수받고자 가진 노력을 다했지만, 그의 천한 신분상,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법당에 들어가서 직접 선지식의 법문을 들을 수 없는 처지였다. 너무나 신실하게 기도하던 그에게 그 큰스승이 어느날 그의 옆으로 지나가다가 그 자리에 서서, '이 사람아! 너는 법당에도 못들어 오고, 법문도 못들으니, 그냥 내 이름만 외워라, 그러면 내가 알아서 화신으로 그대 앞에 나타나서 내가 가진 모든 법력의 깨달음을 전수해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뛸듯이 기뻐 했고, 마치 목숨도 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그 선지식의 법명을 죽도록 외웠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꿈속에서도 그는 죽어라 하고 큰스승의 이름을 외우고 또 외운 것이었다. 수천 명이나 되던 염불만일회 사람들 중에서 그가 가장 .. 2024. 3. 14.
큰 종양이 없어진 가피를 입다. 내 친구는 출장을 다녀온 뒤에 갑자기 배가 엄청나게 아프다면서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언제든 그렇듯 CT와 MRI를 촬영하니, 간에 꽤나 큰 혹이 생겨서 그렇다고 하면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당장 너무나 아프니 진통제로 버티도록 하면서 급하게 수술을 하자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날이 바로 그가 주동이 되어 이미 법당에서 하기로 되어 있는 약속되어 있던 염불집회가 생각났다. 친구는 내가 죽을 지경이니 굳이 안가도 되는 것이었지만, 간호사나 의사에게 말해 보았자 안보내줄 것은 분명하니, 몰래 병원을 빠져 나와 택시를 타고서는 곧 수술을 해야만 하는 몸을 이끌고서는 염불집회에 참가했다는 것, 분위기는 무르익어 한참동안 성심을 다해 염불을 하니, 갑자기 머리 위에서부터 무언가가 뜨거운 .. 2024.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