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1010 베토벤은 감사하며 임종을 맞았다! 예로부터 프랑스 사람들은 '무사히 아침을 맞았음에 깊이 감사하라'는 좋은 격언으로 후세를 가르쳤다. 베토벤은 생명이 다하여 임종을 맞이 했을 때 결코 불안과 공포로 임종을 맞은 것이 아니었다. 그 동안의 삶에서 만난 여러가지 고통과 참기 힘들었던 수난이 이제는 모두 다 공부하고 숙제가 이제야 끝났음에 오히려 신에게 깊이 감사를 드렸다. 감사함을 많이 가지면 진정한 마음의 부자가 되고, 진정한 부자는 자기가 가진 것에 깊이 감사하면서 자족하고 오히려 깊이 많이 자주 감사하는 사람이다. 영적으로 수준 높은 경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늘 감사함을 잊어 버리지 않는 순수한 사람이므로 영적으로 충만한 즐거운 사람은 언제나 감사한다. 마군이를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난이나 시련이 있을 때마다 오히려 부처님께.. 2021. 11. 21. 고등학교 때의 수학 선생님을 늘 기억한다. 송 처사는 옛날에는 초상이 나면 행상이 가고 초상집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곡을 하였기에 사람이 죽으면 장지까지 가서 시신이 땅속에 뭍히는 광경을 보며 누구나 슬퍼하고 공감했다. 그러나 요즘은 시신이 냉동실안에 안치되고 장례식장에서 손님을 접대하니 죽음이 그다지 실감이 아나기에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죽음을 만나게 되지만, 전혀 남의 일처럼 그렇게 느끼고 산다. 나에게도 반드시 언젠가는 죽음이 찾아 오게 마련일 것이지만, 강건너 불처럼 전혀 남의 일처럼 마치 죽지 않을 것처럼 치부하고 산다. 내가 죽음에 진지하게 직면하는 것은 내인생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나는 수 년간 아주 뚱뚱했던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때의 수학 선생님을 늘 기억한다. 그분께서는 심한 심장마비가 마주 오게 되어.. 2021. 11. 13. 사람은 혼자 나서, 혼자 죽는다! 사람은 혼자 나서 혼자 죽고, 혼자 가고 혼자 운다. -(무량수경) 훌륭하게 죽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한 마디로 살았을 때도 사는 법이 나빴던 사람이다. -(토마스 풀러) 참된 삶을 맛보지 못한 자만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제이메이) 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에게는 삶과 죽음의 길 또한 길고 멀다. -(법구경) 죽음을 찾지 말라. 죽음이 당신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완성으로 만드는 길을 찾아라. -(함마슐트) 죽음은 한 순간이며, 삶은 많은 순간이다. 죽음이란 영원히 잠을 자는 것과 같다. -(소크라테스) 내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에는 나로 하여금 헛되이 살지 않게 하라. -(에머슨) 오늘의 문제는 싸우는 것이요, 내일의 문제는 이기는 것이며, 모 든 날의 문제는 죽는 것이다. -(위고) 2021. 11. 13. 늙으면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늙으면 누구나 자신의 몸이 말라 가고 힘이 없어 짐에 놀라고 당혹스러워 한다. 이미 지나가 버린 삶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왜 그렇게 정신 없이 살았는지도 전혀 모른다. 그냥 의미 없이 상황에 흘러 가기만 했는 것, 철철 넘쳐흐르던 욕망의 에너지는 어디로 갔나?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있었던 힘은 어디로 갔는가? 두툼한 가슴근육과 팔자리의 근육은 왜 이리 허약하고 힘을 못쓰도록 부실해 졌단 말인가? 몸은 자꾸 여위어 가고 세상을 떠나야 할 날이 실제적으로 실감되며 죽음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노인이 되면 삶의 허망함속에서 그저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죽음을 기다릴 뿐이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죽음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는 염불을 하거나 명상을 하기를 권하고 싶다. 사람은 결국 몸이 아니고.. 2021. 10. 1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