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1010 죽음을 잘 준비 하는 것이 염불 한 소년이 자기 어머니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어머니, 사람은 몇 살에 죽어요?' 아들의 질문을 받은 어머니는 그 아들을 데리고 공동묘지에 갔다. 그리고는 '얘야, 무덤의 비석에 씌어진 사람들이 몇 살에 살다가 죽었는지 연수를 헤아려 보아라'고 말했다. 소년은 그 많고 많은 비석들을 보았지만 사람이 태어남과 죽음은 정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무덤의 비석들을 보게 한 다음 어머니가 인생의 사람이 무상하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아들을 신앙심이 아주 깊은 불자로 키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가장 흔한 죽음은 노인이지만,때로는 젊은 사람도 죽고, 부자도 죽고 가난한 사람도 죽으며, 죽음은 동서양이 따로 없고 남녀노소 지위고하와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 사람은.. 2022. 8. 13. 죽음은 반드시 준비해야.... 사람들이 육체를 떠날 때는 고통을 수반한 여러 가지 장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놔두고 떠나야 한다는 슬픔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우는데, 그 슬픔이 몇 달이나 몇 년 동안 지속됩니다. 우리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친구들과 헤어져 봤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그들의 삶이 더 나아졌는지, 또는 그들을 돌봐줄 사람이 있는지를 모르니까요. 그래서 죽은 영혼에 대해 슬퍼하고 집착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감정은 죽은 영혼의 마음을 억누르고 가로막아 기쁨을 줄이고 자유를 제한하게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슬퍼하지 않는 것이 최상이며 올바른 방법입니다. 물론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이것이 보다 높은 희생.. 2022. 8. 9. 죽음을 앞둔 사람의 확실한 노후대책 ‘이상적인’ 죽음은 “자택에서 홀로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 집에 살면서 방문 간병, 방문 간호, 방문 의료 등이 보장되면 그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간병인이 일주일에 2~3번 집을 방문해 간병과 함께 대화도 해주고 그리고 건강을 살핀다. ‘고독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홀로 죽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 살아 있을 때 고립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익숙한 내 집에서, 좋은 친구-이웃들과 교류하며 자유롭게 사는 것이 노후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 자녀들에게는 부모 임종을 꼭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부담을 갖지 말라고 주장한다. 마지막 작별 인사와 감사의 말은 “부모가 아프기 전에, 귀가 들릴 때 자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니 죽음의 측면에서 .. 2022. 8. 8. 웰다잉을 이룰 수 있는 길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불어 의료기술이 발달되면서 인간의 수명은 최근 더 길어지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인간으로 태어나 한 번은 죽음을 겪어야만 하는 것이 세상 이치이기에 우리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항시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죽음이 곧 몰아닥칠 것 같은 두려움에 마음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근 죽음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존에 갖고 있던 막연한 공포나 두려움에서 벗어나 죽음에 대해 의연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게 되었다. 지난 주에 있었던 웰다잉 강의에서 박세원 제주마음치유교육원 원장은 죽음이 임박할 때 개념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통증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완화하는 쪽으로 가도록 평소에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했다... 2022. 8. 2. 이전 1 ··· 5 6 7 8 9 10 11 ··· 2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