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감사훈련11790 불평불만 줄이기 훈련 낡고 좁은 자신의 집에 불만을 품은 한 청년이 불평을 하다하다 마을의 가장 현명하신 노인을 찾아가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묵묵히 듣고 있던 그 노인은 이렇게 하시오 하고 처방을 말해주었습니다. 수탉 한 마리를 사서 집안에 풀어 놓으라 는 충고에 따라 그 청년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러나 사방에 날리는 닭 깃털과 흩어져 있는 닭 모이 때문에 집안은 전보다 더 좁고 더러워졌습니다. 다시 노인을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그렇다면 염소 한 마리를 수탉 옆에 두고 키우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염소가 닭을 쫓아다니는 바람에 온 집안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청년은 다시 노인을 찾아가자 암소를 집안에 들여 놓으라 했습니다. 노인의 말대로 해 보았으나 집안은 더한 아수라장이 될 뿐이었습니다. 녹초가 된 청년이.. 2023. 4. 19. 까비르의 아름다운 시 2023. 4. 18. 부끄러운 체험 이야기 암 병동 간호사로 야간 근무할 때였다. 새벽 다섯시 쯤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그런데 대답이 없었다. 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갔다. 창가 쪽 침대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다. 병동에서 가장 오래 입원 중인 환자였다. "무슨 일 있으세요?" 놀란 마음에 커튼을 열자 환자가 태연하게 사과를 내밀며 말했다. "간호사님, 나 이것 좀 깎아 주세요." 헬레벌떡 달려왔는데 겨우 사과를 깎아 달라니,맥이 풀렸다. 옆에선 그의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었다. "이런 건 보호자에게 부탁해도 되잖아요." "그냥 좀 깎아 줘요." 다른 환자들이 깰까 봐 실랑이를 벌일 수도 없어 사과를 깎았다. 그는 내가 사과 깍는 모습을 가만히.. 2023. 4. 17. 사람들과 충돌 화해 일에 대한 야심은 나쁘지 않은 것이다. 마땅히 일에 대한 야심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일을 하면서도 명상에 집중하면서 진보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사장과 나를 기쁘게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회사에 이익을 낼 수 있겠는가? 그것은 일하는 사람의 당연한 의무이다. 야심을 갖는 것은 일하는 명상가의 의무이다. 야심을 가지라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지위를 밟고 올라서라는 그러한 뜻이 아니다. 야망은 악덕이나 시기와는 다른 의미다. 나는 야심을 가져도 되며 다른 사람들을 억누르지 않고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 이 삶에서는 사람들과 충돌을 피할 수 없다. 그건 분명하기에 대인 관계에서도, 때로는 부부 사이에도 한 사람이 크게 성공하면 부부일지라도 서로를 시기하기도 한다. 그것이 비교하는 인간 두뇌의 .. 2023. 4. 16.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29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