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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11790

늘 친절하고 선한 사람의 인과 이야기 천기덕이라는 사람은 충청도 청주지방 인근의 농촌 부락에 사는 염불 행자였다. 하루는 그가 매우 다급히 운전을 하고 있었다. 이유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면접을 하러 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약 10분 정도 늦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천기덕이가 달려가다 보니, 한 중년 부인이 자동차의 타이어가 터져서 차를 길가에 대어 놓고 도와 줄 사람을 기다리고 서 있었다. 천기덕은 워낙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라서 아무리 바쁘다 해도 그대로 지나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기의 차를 그 차 뒤에 세우고 터진 타이어를 스페어 타이어로 갈아 끼워 주었다. 면접을 하기에는 이미 늦었기 때문에 이제 좋은 직장을 얻기는 다 틀렸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그 회사에 가서 서류를 받아 그것을 다 기록해 가지고 인사과장 사무실에 들어.. 2023. 4. 13.
서로 주고 받은 은혜 전라도 여수에 성명부라고 하는 청년이 그 시절 여수 인근 지방에서 가장 부자였고 큰 공장을 운영하고 있던 방 부자를 찾아갔다. 그리고 간도 크게 당시론 큰돈인 이만 원을 빌려달라고 배포 크게 부탁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에게는 담보물이라는 것이 당연히 하나도 없었던 무일푼이었던 처지였다. 담보물이 없다는 말을 듣고는 방 부자는 담보물이 없이는 돈을 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성 청년은 그냥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방 부자는 얼마 후에 그 용기 있고 활기찬 청년에게 관심이 생겨 동료 사업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돈을 은행에 두기보다는 유망한 젊은이의 앞길을 돕는 것이 훨씬 보람이 있다고 여겨 무담보로 2만 원을 빌려 주었다. 그 후 10년이 지나고 신기하게도 방 부자가 하던 큰 공장 사업이 .. 2023. 4. 13.
친절과 선행을 하여 성공한 사람 이야기 친절과 선행의 열매 직장에서 은퇴한 한 미국 노인이 백만 장자가 되었다는 수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웨이만 프리슬리 씨로, 일리노이주 나탄다 읍에서 우체부로 20년 동안 봉직하다가 은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은퇴할 때 받은 보잘것 없는 연금과 은행 예금 1,100불밖에 손에 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82세인 그가 현재 벌어들인 수입은 700만 불, 우리 돈으로 계산하면 약 53억 원 정도가 됩니다. 은퇴한 그가 어떻게 해서 이처럼 백만 장자가 되었을까요? 그는 조그마한 읍의 우체부로 있을 때부터 나무와 꽃과 동물을 사랑하고 이런 취미에 대해 이웃 사람에게 자신의 지식을 나눠 주는 일을 무척 즐겼습니다. 그런데 그는 은퇴한 후 많은 사람들이 바다 관광을 원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2023. 4. 13.
아파트에 산다는 감사 예전 포스팅에도 쓴 적이 있지만, 나는 평생 감히 아파트는 꿈도 못 꿀 줄 알았다. ​ 당연히 나 같은 사람은 살 수 없는 곳 이라고 생각했고, 내 기준에 엄청난 부자들만 살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다. ​ 그런데 지금은 내 아파트에서, 내 방에서, 이 한 겨울에 뜨뜻한 방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ㅋㅋㅋ ​ 인생 진짜 모를 일이다. ​ 지금은 이사 온 지 1년 정도가 되었는데, 하루에 한 번씩은 행복을 느낀다. ​ 단지를 들어오면서도, 엘리베이터를 타면서도, 베란다 밖으로 다른 단지를 보면서도 정말 행복하다. ​ (이사 올 무렵보다는 그 행복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 그냥 항상 이 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고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 그리고 너무 자랑 같아서 친구들에게 말하지는 못하지만... ​ 내..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