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 거사의 염불 체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거사는 토요일에 스님과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한 염불 법회에 참가하여 밤샘 염불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일요일에도 계속 이어지게 쉬지 않고 꾸준히 염불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에 다시 염불을 하면서 새벽에 잠에서 깼는데 잠속에서도 염불 했다. 그러면서 한 거사는 꿈속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모여 염불을 하는 장엄한 모습을 본 적이 있다. 한 거사는 자신이 행주좌와 어묵동정 중에 즉 일을 하거나 말을 할 때도 자신이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자성 염불이 저절로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기쁨은 참 대단했다. 자성 염불은 감사하며 염불을 할 때 높아졌고, 극락세계의 자비로운 감성이 더욱 깊어졌다. 한 거사는 자신이 진정성 있게 염불을 할 때 부처님께..